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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결전 프로그렘 후기. 작성일2024.12.20 조회720

작성자수면아래

1.극권의 암살자 ( 7/10 점 )

오랜만에 나온 준수한 결전 프로그렘.

나오는 패턴이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어 처음 도전하더라도 스토리를 알고 있다면 쉽게 유추 가능하고

몰라도 괜찮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일일던전이지만 에픽 파밍 던전을 겸하고 있어서 그런가 패턴을 파훼했을 때 보상이 없어 아쉽다.

스토리상에 나온 것처럼 패턴을 파훼했을때, 집중이 흐트러 졌다며 무적 무시 장판이 일반 장판으로 바뀌거나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17강 보편화 이후 결전 프로그렘이라 그런지 지금은 요구 종전보다 살짝 더 강한 느낌.

그래도 아직 신규 장비가 보편화 되지 않은 지금 이정도의 난이도는 맛있게 맵다고 느껴짐.

 

2. 분노의 위광 트리시 ( 3/10 점 )

완전 초딩 보스.

헤카톤케일의 장판은 어려워도 지저분 하진 않았는데 이녀석의 장판은 더럽고 불쾌하다.

스토리에 나오지 않은 마안을 가지고 스킬 봉인을 거는 황당무계한 짓을 한다.

그래서 극권의 암살자와 달리 얘가 왜 이런 패턴을 쓰는 지 모르겠어서 당황스럽다.

어린애 특유의 불쾌함을 이렇게 표현한 게 대단할 정도.(이건 또 스토리와 일치하는 게 얼탱)  

그래서 딜찍누 말고 패턴 파훼와 컨트롤로 잡으려는 게 의미가 없어 상당히 피곤하다.

 

패턴에 대해 조금더 이야기 해보자면,

스토리상 아버지의 피와 힘을 짙게 물려 받았다고 하는 데 아버지의 기술은 사실상 검은 구체와 회복의 위광 말곤 없다.

오히려 마지막 패턴이 아스타르테와 똑같아 실제로는 엄마를 닮은 거 같다.

재활용이라고 욕을 먹더라도 이렇게 낼거면 잘 만든 마룡 레이드 패턴을 가져다 쓰는 게 더 좋았다.

악명 높은 분신 패턴의 경우 스토리에서 희생된 자매들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럼 레비아 스킬에 나오는 스펙터 비슷한 무언가로 표현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또 분신을 끄는 방법을 다단히트 말고도 신기루의 재연 던전처럼 스토리에 무녀로 나온 리아가 등장해 해결 하는 등 다른 방법도 추가해 줬으면 좋겠다.

극권의 암살자와 달리 후속패치가 필수.


댓글1

0/200

  • 딸기모카Joker

    ㅇㅈ 트리스는 패턴이 불쾌함 차라리 마룡 패턴 그대로 쓰는게 나을듯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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