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 제이 씨의 말이 맞아 ㅇㅈㄹ 갑자기 사이 개멀어졌네
나타 - 언제나 광기에 절여 사는 것 처럼 보이는데 사실 책도 많이 읽고 ㅈㄴ 침착하게 생각 잘함. 근데 이번 스토리에선 그냥 뇌 빼고 날뜀. 침착한 생각이라 해봐야 베로니카 쓰러진거 데리고 가거나 레온 정체 묻는 정도인데 그건 진즉 안 처리한 다른 애들이 너무 빡대가리 같은거고.
볼프강 - 평소에는 괴상하고 비상시엔 프로패셔널한데 급한 불 꺼지면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부분이 매력인데 간간히 꼽주는 어른됐음. 그리고 왜 과거설정은 선배 검은책으로 쓱싹에서 끝낼것이지 떡밥 하나 없던 아부이를 추가함? 개연성 확보를 위한 너무 작위적인 전개 아님? 다음 지역은 죽은 어무이 추가해서 예토 맘마 슈나이더 ㅇㅈㄹ 할거임??? 레온 넣을 생각 할거면 메인 스토리 중심은 얘가 가져갔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님.
하이드 - 얘 보라 아니면 스토리에 앵간하면 출현 안하는 애인데 갑자기 나와서 대화함. 게다가 보라랑 관련된 이야기도 아님.
힐데가르드 - 이전 시즌에서는 모르는 사이에 이것저것 해두는 유능한 상사같았는데 이번 시즌은 트집 잡는 짜증나는 상사같음
베로니카 - 얘 왜 지상 ㅈ된 상황에서 흑지수랑 열심히 인사함... 쓰러지고 얼마나 쉬었다고 또 천리안 씀?
흑지수 - 갑자기 패배자라고 막말하는데 캐붕 아님?
이빛나 - 얘 왜 갑자기 분량 늘어남? 다른 캐릭터 스크립트, 적 시점 스크립트 넣을 시간에 얘를 넣은 것 같은데
레온 - 아니 설정 어지간하면 뭔 말 안하겠는데 엑스트라가 너무 설정과다잖아. 주인공 캐릭터 조명 안해? 레온 전용 스토리 쓸거야?? 볼프강이 검은책 디메리트 열심히 사터 애들한테 숨겼는데 왜 다 까발림? 작가야 뒤질래? 성격도 그렇게 호감가진 않음.
귀도신부 - 얘 대사 레옹한테 넣어서 공감 안가게 하고 '이 지역에 이런 설정 있어용' 만 해도 문제 없지 않음? 왜 굳이 넣어서 얘한테 이입시키려는 의도를 비치는거지? 시도는 꽤 좋았음. 이번 시즌 한정으로 이세하보다 입체적으로 보임 ㅅㅂ 엑스트라인데
리아 - 그냥 스토리 작가 자캐같음.
레비아 - 왜 레비아 트리스 나오자마자 갑자기 마망포지션됐냐. 티멧 빙의함?
길달 - 얘 뭐임? 마지막 남은 불꽃여우 아니었나? 어케 동족먹음? 불꽃여우는 우치하 일족인거임? 최후의 생존자(아님) 심지어 몇 컷 뒤에 마지막 남은 여우라고 지 입으로 말함. 아 방금 죽인게 찐 막타인가? 와따 그럼 길달 개사악하네 ㅋㅋ 생각했는데 근데 다음 던전에 또 나옴. 진짜 머임? 성격도 왜이렇게 달라짐? 봇치류 찐따 + 후천적 악 성향의 길달 돌려줘. 차원종도 엄마 아빠 언니 오빠 그리워함? 그런거 차원종이라는 종족 설정상 없지 않았나? 얘 강해지는건 2순위고 1순위가 자신의 안위였잖아. 그게 귀여운 포인트였는데 뭐야 시발...
-------------------------------------- 캐릭터성 제외 의견 --------------------------------------
함선에 탑승하는 장면은 그냥 쓰러지고 꿈꾼 뒤 그 순간 스킵하는걸로 퉁쳐버리는거 너무 짜침.
우리가 지난 시즌에 봐서 아는 상황들 왜이렇게 열심히 설명함... 지난 시즌에서는 캐릭터 대사 막 겹치는걸 우려했는지 임의의 몇몇 그룹으로 나눠서 스크립트 만들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잡탕임
영혼에서 위상력이 새어나온다는게 뭔말임? 언제 생긴 설정임??
불꽃의 세례같은 중요 떡밥 갑자기 확 말해줘버리는데 임팩트 어디감? 예전에는 그 정보가 진짜 중요할때만 나왔는데 왜 이번엔 긴장감 주는 그런거 없음? 설정 뿌리기만 하는게 스토리는 아니잖아...
리아 만나니까 왜 하하 호호 깔깔함? 유리 엄마 구했음? 지나 구했음? 상황 판단 안되나? 저기에 사람이 있다고!!!!!!!
자비부대 매력 개지리는 집단이었는데 이번 시즌 왜이럼? ㅈ밥 아무것도 없는 순수악당으로 나오네? 근데 그러면 다른 캐릭터들이 돋보여야 하는데 솔직히 이번 시즌 스토리 돋보인거 트리스, 슈에, 리아 셋이잖아. 길달도 와서 동족포식 하고 있는데 비형 강림은 어디서 뭐함?
리아 스토리 쓰던 사람이 그대로 쓰는 것 같은데 분명 데이비드 차일드인가 그거까지는 재밌고 뒤는 다 말아먹었다 생각하거든? 나딕이 뭐 입금 덜해줬나? 스크립트도 점점 성의 없어지는 것 같애 세 문단인가 연속으로 그러면, 그렇구나, 그냥 넣어서 그그그 세로쓰기 하는거 보고 죠죠 효과음 놀이하나 싶었다
지금까지 진짜 재밌게 스토리 보면서 달렸는데 이번엔... 진짜 팍 식었음... 옛날에는 스토리 궁금해서 이것저것 다 손댔었는데 이번걸 기점으로 그러기 그냥 싫어졌음...
캐릭터 하나만 스토리 봤는데 전체 틀이 이러면 다른캐도 다를바 없겠지... 더 키우면서 확인해보고 싶지도 않음.
3줄요약
크고 작은 캐붕 심함. 플웨 이전 스토리는 설정 빼고 싹 무시된 것 같음. 스토리 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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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는 몽환군주속에서 대단원 비극 희극 3개를 다 겪어봤고 비극에선 걍 다전멸하고 희극에선 최소한의 인류는 살아남아서 어케든 인류는 지켜졌다 이거고 대단원에선 클로저가 적의 힘을 이용하면서 이이제이 해버린 케이스인거고.. 미지의 가능성은 아무도 관측하지 못하는 결과인데 이게 바로 우리 플레이어블 캐릭터입장으로 현재 퀘스트 시점인거임
이리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데 핵심은 이거임. 스토리라인 플레이어블은 태스크포스마냥 아예 배제된 이야기고 레온과 힐데가르트 2명의 이야기에서 끊임없이 슈타인게이트마냥 미래와 과거를 통틀어서 군주의 힘앞에서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미래를 찾아서 이어붙이면서 최상의 경우를 만든거임. 그과정에서 최악의 수는 배제되면서 캐릭터성이 붕괴되는거처럼 느껴지는거지
몽환의 군주가 개입하지 않고 불꽃왕이 개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 3의 세력이 차원종이 아닌 인간의 위상력을 활용해서 이간질해놓고 시간이라는 키워드로 아슬아슬하게 묶어서 끊임없이 되돌리고 이어붙이고 짜르고 편집하면서 최대한 불꽃왕의 계획(비극) 몽환군주의 계획 (희극) 인간의 가능성(대단원) 3개의 경우에도 속하지 않은 미지의 경우를 불러옴
흑지수 원래성격 그렇게 맞음. 처음부터 니토될따까지 클론인거때문에 정체성문제 앓다가 이후엔 하나의 객체로써 자기 확립하면서 센언니? 뭐 그런쪽 캐릭터로 가락잡았던거 맞음. 그래서 누가 뭐라하면 팍팍 긁으면서 반쯤 시비거는 말투 비슷함 ㅇㅇ. 작품 내적으로 보면 그런말을 누군가는 해야 될 정도로 플블캐릭의 정신상태가 맛가있는거고
흑지수가 패배자라고 뭐라 한걸 문제 삼는거는 걍 스토리 초반부 부터 안본거라는건데
초반에 클로저 애들 기 죽었다고 기 살린다고 막말하면서 대련한거잔씀 제대로 보1지도 않고 판단을 왜 함?
길달도 작은 여우들은 길달 동족이 파리에서 죽었으니 불딸이 길달이 가서 자기 불씨로 다시 살렸다고 나와있는데 억까좀 하지마쇼
패배자라고 막말하면서 대련하는 것 자체가 기존 검늑사쪽 흑지수 성격이랑 안맞다니까? 불씨로 살렸다고 나온 부분은 또 어디에 있던거임? 애초에 그렇다 쳐도 길달이 지 주인이 만든 개체 허가도 없이 죽이면서 힘 얻는건 괜찮은거요?
비형과 강림이 없는건 길달에게 힘을 준게 교주가 원격으로 조작하는 짭이라면 이야기가 맞긴해요. 비형은 불꽃왕에 의해 교주가 있는 신서울에, 강림 역시 대부분 교주 호위라면 둘이 없는건 신서울에 있다로 납득이 되나...?
그러면 납득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스토리 막바지에 길달 버리기도 했고... 소유욕 자체가 강한 불딸이 소모품으로 길달을 쓰는게 좀 그랬긴 하지만 처음부터 거기에 존재하지도 않았다면 비형 강림 관련해선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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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좋았습니다. 스크립트로만 넘기는 거 없었고, 캐릭터 NPC 다양하게 더빙 해줘서 각 팀 별로 간만에 캐미 돋는 모습 보기 좋았음. (파이 - 슈에 / 볼프 - 레옹 / 레비아 - 트리스) 3개의 캐릭터 주요 스토리 1~2개 정도는 떡밥만 뿌릴 줄 알았는데 분량도 많았구~ 특히 캐릭터 별로 특정 구간에 대사 다 다르고 ~ㅇㅅㅇ~
네 저도 성우님들의 열연과 일러레분들 및 모델러분들의 작품으로 보는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그만큼 글 보는 눈도 즐거웠으면 좋았을텐데요. 슈에는 출시때부터 있던 떡밥이니 그렇다 치고 트리스도 나름 최근이긴 해도 뿌렸던 떡밥이니 그나마 어찌저찌 어떻게든 꾸역꾸역 인정하겠지만 도저히 레온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티키타카도 기존의 캐릭터성에 비해 어색한 부분이 꽤 많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올바르게 느끼셨다면 재미적인 부분에서는 맞을지도 모릅니다. 헌데 저도 지금까지 열심히 검늑사시 전캐릭을 키우며 캐릭터 스토리를 열심히 봤지만 이번 스토리는 도저히 어떻게 생각해도 어색하다 생각됩니다. 특정 상황에 그 캐릭터라면 절대 하지 않을 말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