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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들의 이야기 시즌3 EP:0 프롤로그 작성일2025.01.05 조회622

작성자하얀소년

데이비드가 일으킨 반란으로 유니온은 물론 인류는 큰 위기에 놓였다. 그가 지배하는 지고의 원반으로 인해서 클로저들은 힘을 못쓰자 무력감에 시달리며 아무것도 못한 채 절망적인 상황까지 갈 뻔했다. 

하지만 위상력을 잃어 데이비드를 쓰러트릴 수 없다 생각했으나 그가 발동한 권능에서 벗어난 유일하게 그를 쓰러트릴 수 있는 인류에 희망을 가져다 준 어린 클로저들의 활약으로 마침내 데이비드를 쓰러트렸고 그가 가지고 있던 지고의 원반을 다시 안전한곳에 보관한채 평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데이비드를 쓰러트린 아이들은 이번에 유니온에 어두운 면을 알게 되자 그들은 유니온에 어두운 흑막을 밝히기 위해서 또 다시 전장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유니온 내부에서도 이걸 미리 알고 있었을까. 데이비드를 쓰러트리고 인류를 구한 신서울에서 온 클로저인 검은양과 늑대개 그들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유니온의 총장 미하엘 폰 키스크 그자는 지금껏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유니온에 어두운 면에서 뭔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데이비드의 고발과 신서울 클로저들이 뒷조사를 하는 것에 그들을 처치하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꼬리가 밟히고 말았군요."

한 남성은 총장이 서류를 보고 있자 약간에 미소를 띄우며 대답하자 미하엘은 그런 그가 웃는 모습이 불쾌했는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게. 데이비드 그 남자가 쓸데없는 소리를 지껄여서 일이 꼬였어. 가뜩이나 그의 수하인 김유정이 이끄는 검은양과 늑대개 신서울 클로저들까지 이제 이곳으로 들이닥치겠지." 

"그렇다면 역시....지금 신서울에서 임무중인 그녀석들을 불러 올 건가요?" 

남성의 말을 듣자 미하엘은 이번에는 책상에 놓인 또 다른 서류를 보며 한숨을 내뱉었다. 

"하아....솔직히 이 녀석들도 골치 아픈건 문제지만 일단은 써먹는 수밖에 적어도 구슬리면 시간정도는 벌어주겠지." 

"뭐, 혹여나 그들마저 배신한다면 일이 꼬이겠지만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히 잡아야지, 무엇보다 이들이라면 신서울 놈들을 상대하기에 아주 적합한 녀석들이니 아주 기대 돼....사냥터지기팀....지금 즉시 이들을 독일로 귀환 시켜야겠어." 

미하엘은 자료를 훑어보며 자신이 관리하는 사냥터지기팀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기분 나쁘게 미소를 지었다. 마치 신서울 클로저들과 사냥터지기팀이 부딪치는 걸 기대하는듯한 눈치였고 한편으로 신서울측에서 자신을 찾아오듯이 미하엘 또한 반역자로 생각하는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며 양쪽에서는 서로 부딪치는 일만 남았다. 

과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유니온에 어두운 흑막을 밝히려는 어린 클로저들이 승리할까? 아니면 여러가지 깊은 내면속에 존재하는 유니온에 총장측이 이길 것인가. 어느 쪽이 승리할지는 장담 할 수 없으나 양쪽에서는 서로가 가진 목표를 가진 채 새로운 싸움이 시작됐다. 

 

 

 

 

작가의 말

 

원래는 시즌 1이랑 2써 놓은것도 올릴까 하다가 너무 많고 시간도 걸릴거 같아 그냥 시즌3부터 시작해 이야기 진행겸

올려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고 저는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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