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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들의 이야기 시즌3 EP:22 의심의 씨앗 작성일2026.06.16 조회129

작성자하얀소년

옥상으로 퍼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이 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자 검은양팀은 표정이 심각해졌고 그들이 예상한 대로 앨리스 통해 지금 막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현재 부산 광장에서 민간인이 호퍼 타입으로 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자 우려했던 일이 터졌고 다른 현장에서 임무 중이던 늑대개팀까지 나섰다.



우선은 신고를 받고 온 검은양팀은 호퍼 타입으로 변한 시민을 제압 했지만 이미 상태가 늦어버렸다. 좌절하고 있을 무렵 늑대개팀 쪽에서 연락이 오자 다른 곳에서도 몇몇 시민이 호퍼 타입으로 변했다는 제보를 받고 제압해 일을 마쳤다고 했다.



"그나마 이정도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슬비야...."



슬비는 아까전 특경대가 변한것도 그렇고 눈 앞에 시민까지 호퍼 타입으로 변해 이제는 그걸 자신이 직접 처치한것에 죄책감을 느껴보였다. 그렇다고 팀원들 앞에서 또 나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어 그녀는 애써 긍정적이게 말했지만 팀원 모두 그녀가 지금 힘들어 보인다는걸 알고 있었고 우선은 거점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늑대개팀 또한 도착을 하는데 나타는 오자마자 신경질을 내더니 세하를 보자 쿠크리를 들고 달려들었다. 당황한 세하는 서둘러 건 블레이드로 막자 나타는 더욱 힘을 실어 그를 몰아 붙이자 지켜보던 팀원들은 서둘러 그를 말렸다.



"무슨 짓이야! 갑자기 날 왜 공격하는 건데?"



"하, 시치미떼지마! 감히 내 앞에서 또 속이려고 하는거냐? 언터처블!"



"언터처블? 사부! 그게 무슨 소리야! 세하가 왜 언터처블인데!"



"저 녀석이 아까 이세하인척 나를 속여서 공격했어! 혹시나 거점에 숨어 들어서 이번에도 나를 공격 하기 위해 숨어 들어온걸지도 모른다고!"



"진정해요, 나타. 검은양팀 분들이랑 같이 있는거면 저건 분명 이세하씨가 맞아요."



늑대개 팀원들까지 나서 그를 말리고 있었고 광장에서 소란이 들려오자 미숙과 트레이너가 와서는 양쪽팀을 중재시켰다.



"아, 그래! 저기 쇠파이프 여자! 네 녀석이 혹시 언터처블이냐?"



"하....보니까 여기도 당했나 보네."



"장미숙 요원, 보니까 아는 눈치 같은데 우리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나."



트레이너는 나타를 진정 시키는 와중 미숙에게 정보 공유를 요구했다. 미숙은 한숨을 쉬며 이미 사태가 발생하자 더이상 숨기는건 무리다 생각해 정보를 전달하기로 결심했지만 또 다시 차원경보가 울리자 차원종 처치에 나서야 했다.



"교관 아저씨, 일단 차원종 처치하러 가면서 양 쪽 팀에게 정보 공유좀 하겠습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지금은 사태가 이러니 괜찮겠죠?"



"....정보를 듣는게 우선이지만 차원종을 방치하는것도 놔둘 수는 없으니 알았다. 그럼 검은양과 늑대개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도록."



팀원들이 대부분 나간 사이 제이는 혼자 남아 뒤 따라 가려던 때 트레이너를 보더니 그가 장미숙을 믿는다는 것에 의외라고 판단해 아까는 자기들 보고 믿지 말라고 한 말과 모순되며 의아해 하자 오히려 트레이너는 표정 변화 없이 제이의 말에 이상하게 반응했다.



"무슨 소리지? 난 그런 말을 한 적 없는데."



"뭐? 분명 아까 우리가 미숙이랑 이야기 할 때....설마....!"











***











한편 현장에 도착 후 클로저들 모두 미숙을 경계하고 있었고 나타는 당장 미숙에게 언터처블에 대해 말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래, 좀 진정해라. 우선 그 녀석이랑은 과거 스칼렛 스콜피온 소속에 같은 팀이었다. 지금은 팀원중 나랑 그 녀석만 남고 해체 되었지만 녀석이랑 같이 있을때 놈은 변신 능력을 가진 위상능력자라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변신이 가능 하거든."



"헛소리 하지마! 우리가 호프만을 찾으려고 할 때 이미 정치가 녀석 통해서 CCTV를 조사해서 다 알아 냈다고!"



"그렇다. 영상을 보고 제대로 해명을 해줬으면 한다."



티나가 영상 자료를 보여줬고 그곳에는 항구 근처에서 호프만과 검은 아머를 입은 사람이 보였다. 그리고 아머를 벗자 그 모습은 놀랍게도 장미숙이었고 검은양팀 또한 그 광경을 보고 놀란 눈치였지만 미숙은 호프만이 누군지 진짜로 모른다고 부인했고 그 모습은 언터처블이라 해명했다.



"맞아. 나도 트레이너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더군."



뒤 늦게 제이가 도착했고 제이는 아까 트레이너가 검은양팀에게 미숙을 믿지 말라는 말을 한걸 언급하자 검은양팀도 기억이 났다. 하지만 정작 트레이너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자 미숙은 이미 한발 늦었나라고 중얼거리며 한숨을 쉬었다.



"미숙이, 난 자네를 믿고 싶지만 설마 자네가?"



"하....아재랑 너희들 잘 들어라. 혹시 부산에 오고나서 한번 이런 생각 안 해봤나? 분명 똑같은 말을 하는데 마치 나중가서 처음 듣는다는등 반응 말이야. 그래, 대표적으로 알파 나이트 아재가 방금 교관 아재 이야기 한 말처럼 말이다."



"그럼 설마?"



"네, 언터처블은 형상복제 능력자입니다. 누구든 상대방을 변신해서 움직이거든요. 이제 좀 믿겠나?"



클로저들은 장미숙의 말에 뒤늦게 믿게 되었고 현장에서 차원종을 처치하던 도중 한가지 특경대 대원들 이상이 생긴것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그것도 언터처블이 한 건가?"



"뭐, 놈이 결과만 보면 특경대 아재들 그꼴로 만든건 맞지만, 정작 원흉은 따로있죠. 도윤 오빠한테 이야기 들었는데 듣자하니 그 갑옷은 위상력 없이 운용이 힘들더라고요. 빈 껍데기만 입었을때는 당연히 힘을 쓰지 못할테니 그럼 그것에 맞게 동력원이 필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 기생충 차원종이 특경대 대원들 갑옷을 위한 동력원이군요. 그래서 대원들 마다 목덜미에 그 차원종이...."



슬비는 뭔가를 생각했고 이 사태를 진행 시킨 원흉이 누군지 점점 드러나며 눈치를 챘다.



"보니까 저 리더 아이는 눈치챈거 같네."



"저희도 알것 같네요. 그런걸 공식적으로 진행 할 사람은 당연히...."



늑대개측 바이올렛 또한 눈치챈거 같자 미숙은 고개를 끄덕였고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람 바로 부산 시장 민수호라는걸 눈치챘다.



"이거....정말인지 할 말이 안 나오는군. 돌아가서 제대로 혼쭐을 내줘야겠어."



"알파 나이트 아재가 혼내준다면 정신 좀 차릴겁니다. 뭐, 그렇지 않을거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눈 앞에 특경대 아재들부터 해결하고 갑시다."



장미숙의 말과 함께 정면에는 기생충으로 괴로워 하는 아머드 특경대 대원들이 보였다. 우선은 그들부터 제압에 나섰고 거점에 복귀해 닥터에게 갔지만 닥터는 심각한 표정을 한 채로 환자 한명 특경대의 심장을 누르며 소리쳤다.



"젠장! 일어나! 일어나라고!"



"닥터....? 지금 뭐하고 계신건가요?"



"빌어먹을....또....또 살려내지 못했어."



눈 앞에 시체가 된 특경대를 보며 닥터는 주저 앉은채 절망하고 있었고 슬비는 조심스럽게 그녀를 다시 부르자 고개를 숙이던 닥터가 희미하게 이쪽으로 고개를 돌려 다시 평정심을 되찾았다.



"아, 당신들이군요. 뒤에는 또 특경대 환자들을 데리고 왔나 보네요. 곧장 사망기록이랑 여기 시체를 정리하고 다음 진료를 보도록 할게요."



"사망이라니....설마 저 특경대 아저씨 돌아가신거에요?"



"네, 아까전까지만 해도 멀쩡 했는데 말이죠. 기생충이 삽 시간에 뿌리를 뻗어 뇌에 전기신호를 펼쳐 속에서 파먹어버렸죠.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지만 역시 무리...."



"끼긱....끼기기긱...."



"닥터!"



닥터의 뒤에서 곤충에 잡아먹혀 변이한 특경대가 뒤에서 공격하자 슬비는 전류를 내뿜으며 공격해 제압했다. 닥터의 상태를 확인하자 닥터는 다행히 크게 다친곳은 없었다. 다만 닥터는 방금 슬비의 능력을 보고 그녀가 전기 능력자라는것에 실마리를 얻은 눈치였고 곧장 슬비에게 전류 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한지 한쪽에는 큰 힘을 한 쪽에는 작은 힘을 쓰는게 가능한지 심지어 그 양이 70미리 볼트정도 되는지 물었다.



"자....잠깐만요.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시면...."



"왜 이 생각을 못했는지....이 기생충이 뇌에 전기 신호를 보내는걸 요원님의 능력으로 막을수도 있을텐데, 그렇게만 한다면 이 차원종도 제거하는것도 쉬울텐데 말이죠."



"저기....제 힘을 높게 봐주신건 감사해요. 하지만 그렇게 미약한 전류를 쥐는건 해본적이 없어서 무리거든요."



"선생님, 애초에 말이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위상력은 본인이 출력을 조절해 나타내는게 아닙니다. 사람에게 정확한 수치를 주고 힘 조절 하라고 하면 그게 되겠습니까?"



미숙이 닥터의 말에 반박하자 닥터는 이성을 차리고 슬비에게 사과했다. 이후 닥터는 클로저들이 데려온 특경대 상태를 확인한다고 했고 검은양팀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슬비는 자기 손을 쥐며 한숨만 쉬었다.



"뭐야, 너 답지 않게 한숨을 쉬고 있어."



"이세하...."



세하는 슬비의 모습이 못마땅 했는지 말을 걸자 슬비는 아까전 있던 일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고 세하는 어떻게 하면 그녀를 위로할지 고민하다 과거 자신이 힘 조절 못한것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녀에게 조언을 했다.



"너 자신이 가진 힘에 대해 겁먹지마. 솔직히 나보다는 힘을 컨트롤 하는건 네가 더 잘할거 같거든. 무엇보다 넌 머리가 좋으니까 가능하거라고 믿어."



"무....무슨....갑자기 왜 안 하던 말을 다 하고 그래."



"아....아니....네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그렇지."



"그래, 세하 말이 맞아 대장."



"제이씨?"



"우리 슬비는 똑똑하잖아! 너라면 틀림없이 할 수 있을거야!"



"저도요! 누나라면 분명 할 수 있어요!"



검은양팀 모두가 슬비를 응원해주며 슬비는 조금 기운이 나는듯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나도 힘내볼게."



"좋아. 그러면 나머지는 다들 여기 있도록 해."



"네? 아저씨는 어디 가시려고요?"



"이제부터는 어른끼리 할 이야기가 있거든."



제이는 표정이 굳어진채 곧장 미니휠로 갔고 민수호는 제이가 오자 그를 맞이하며 특경대 구출 진척도를 물어봤다.



"지금 그딴 소리를 할 때야?"



"죄송합니다. 당연 알파 나이트 쪽도 일이 힘들겠죠."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잖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게 당신이라며! 특경대 대원들에게 그 벌레를 넣은거 말이야!"



"그렇습니다만....그게 문제가 되는지....아, 혹시 아머드 특경대 디자인 때문에 그러십니까? 죄송합니다, 당연 알파 나이트께 벌레 모습 디자인은 좀 불쾌하겠죠. 다음번에는 디자인에도 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정말....말이 안 통하는군...."



"아재요, 그러지말고 우리는 출동이나 합시다. 민수 저놈에게 몇번을 말해도 듣지 않을테니 말이죠."



미숙이 제이가 화를 내자 그를 달래줬고 마침 차원경보가 울렸다. 할 수 없이 민수호를 꾸짖으려는걸 관두고 검은양팀 포함 늑대개팀은 미숙과 같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우선 미숙은 현장에 오면서 언터처블에 대해 이야기를 더 하며 우리중에 이미 숨어 있을수도 있다며 놈은 잠입 특화가 주특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 능력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 바로 위장한 클로저의 능력까지 흉내내지 못한다는거야."



"맞습니다. 위상력 가진 사람이면 능력 보여달라 하면 될테니 문제는 없지만...."



"비 위상능력자들이라면 골치 아파지겠군요."



결국 언터처블을 경계해야 할 수 밖에 없었고 우선은 현장에 차원종들을 처치해 나갔다. 그리고 마침 검은 갑옷에 언터처블과 조우 했지만 그곳에는 놀랍게도 도윤 또한 언터처블에게 붙 잡혀 있었다.



"오빠야!"



"미....미숙아!"



"저 멍청이가 저길 왜 간거야?"



"일단은 다들 언터처블과 교전해주세요. 그사이 장미숙 요원님이 김도윤 씨를 구해주시고요!"



슬비의 자시대로 언터처블과 교전에 들어갔지만 그의 갑옷은 힘 없이 쓰러졌다. 자세히 확인하니 내부는 텅 비어 있었고 본체가 없을 무렵 미숙은 도윤을 구출해 그를 혼내고 있었다.



"하여간 오빠 니는 문제라니까. 이따가 돌아가면 크게 혼날 줄 알아라!"



"글쎄....혼나는건 과연 누굴까."



"뭐? 크윽!"



도윤은 나이프를 꺼내더니 그대로 장미숙을 한번 베어버렸다. 미숙은 고통을 호소하는 반면 도윤은 기괴한 웃음 소리를 내며 미숙을 조롱하고 있었고 클로저들은 곧장 도윤이 있는 곳으로 경계를 했다.



"아핫하하하핫하! 멍청하구나 장미숙. 옛날처럼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



"이 자식이....그 얼굴로 욕하지마라. 크윽!"



"너무 화내지 않는게 좋을거야. 자칫 하다가 내가 심어놓은 그 씨앗이 너의 몸을 갉아먹고 나올테니까."



"뭐라고? 설마 장미숙 요원님에게 그 벌레를 심은거야?"



벌레라는 말에 언터처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벌레에 대해서 정확한 소개를 해줬다.



"섭섭하군. 엄연히 마스테마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분노 증오 의심 이 모든 악의를 품게 해주는 고마운 녀석이지. 지금도 장미숙은 이러한 감정 때문에 속이 끓고 있을거다."



"이 자식이!"



제이가 달려들자 미숙이 쇠파이프를 들고 막아섰다.



"크읏....미숙이?"



"아하하핫! 지금 나를 상대 할 여유는 없을거다. 당장 장미숙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될테니까. 그보다 떠나기 전에 너희에게 묻고 싶은데, 너희는 눈 앞에 동료들을 믿을 수 있나?"



"뭐라고?"



"신뢰....누군가를 믿을 때 하는 말이지. 하지만 나는 그 말이 가소롭게 느껴지더군. 결국 믿음이라는건 다 허울 좋은 말인데 말이지. 너희는 그럼에도 눈 앞에 동료들에게 목숨을 맡길 정도로 서로를 믿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



"할 말은 다 지껄였냐? 끝났으면 이번에는 이쪽에서 썰어주마!"



나타가 공격하려고 했지만 미숙이 이번에도 막으며 언터처블은 그대로 도주하고 말았다. 결국 미숙이 때문에 퇴로가 막혔고 폭주하는 미숙은 결국 쇠파이프를 들고 날 뛰기 시작했고 클로저들은 언터처블이 심어 놓은 씨앗으로 인해 점점 고립되는것과 함께 눈 앞에 동료와 싸워야 하는 위기를 겪게 되었다.






작가의 말



간만에 클로저들 이야기 올립니다.



슬슬 챕터1 부분이 끝나가게 되는데요. 이번 편에는 마스테마의 대한 본격적인 활동과



그 과정에서 클로저들이 겪는 비극적인 상황을 나타내 봤고 클로저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여러 일이 일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남은 부산 챕터1도 빠르게 마무리 내볼테니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하고 저는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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